EP.02 그런데 미세플라스틱이 뭐야?🐟
우리가 플라스틱을 쓰기 시작한 지는 얼마나 되었을까? 최초의 플라스틱은 1869년, 당구공을 만들 재료를 찾다가 발명되었다고 한다. 아프리카 코끼리의 상아를 깎아 만들던 당구공을 더 많이 만들기 위해 새로운 물질을 찾다가 플라스틱을 발명하게 되었다. 이후, 1950년대부터 대중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플라스틱은 깎이거나 녹슬지 않고 변형 없이 오래 견디는 성질인 내구성을 인정받아 지난 150년간 우리 생활에 깊게 자리 잡게 되었다. 이제는 일상에서 플라스틱이 아닌 것은 찾기 힘들 만큼 플라스틱의 사용량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단단한 플라스틱 병 말고도 흐물흐물 거리는 비닐봉지도, 우리가 매일 입고 다니는 옷의 일부(아크릴, 폴리에스터 등)도, 일회용 용기나 포장재로 자주 사용하는 ..
2020.07.13